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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포

스타트

by 트리거 2020. 9. 28.


아침점심저녁아니, 저널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다.



처음이다 그래서 생소하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던 한 떨기 초보블로거의 간의역,

목포행 완행열차를 타고 뒤늦게 티스토리 플랫폼에 발을 내디뎌본다.



아침 점심 저녁을 먹으면 하루가 다 간다

아침점심저녁은 하루의 전부다

세상의 이슈 전부를 다룰수는 없겠지만,

필요한 정보나 이슈 / 개인적인 생각들을 나열해볼 계획이다



그래서 아침점심저널이다.

아침점심저널을 쓰고 저녁에는 쉬는 그런 저녁이 있는삶?을 살아보자!

이런 말도 안되는 말들을 하는건 유감스럽게도 오늘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뻥튀기와 양념들이 첨가될지 모르겠다

산만하고 우유부단한 삶의 궤적을 한 순간에 바꾸어 버릴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고 할 일을 차분히 해 볼 계획이다


계획적으로 1g도살아오진 못했지만

조금은 동그라미속의 생활계획표대로 10그램 정도는 살아볼려고

노력할 생각이다.



동그라미처럼 둥글게도 한 번 굴러가보는것이 목표다

완행열차를 타고 뒤늦게 도착했지만

목표는 명확하여야 하지 않겠나싶다


자, 오늘의 헛소리는 여기까지하는것으로 하는것이 

오늘의 계획이자 목표이다

많은 시행착오들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시나리오지만

시나리오없는 영화는 없지 않은가하는 심심한 위로와

함께하는 따뜻한 아침점심저널이 될것을 약속하며



목표달성을 했으니, 오늘은 저녁을 먹어도 될것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고기반찬 까지는 아닌것 같고 김 한봉지 정도는 

영화 황해의 하정우처럼 먹을 계획을 가지고있다

그리고 약속하자면 

매일 이런식의 헛소리만 하지는 않을 계획도 가지고있다

치명적인 그런 매력적인 글은 쓰지 못하지만

치명적인 유우머와 꾸준한 헛소리로

차분하게 아침점심저널을 꾸려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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